김주영 의원, 환경친화 자동차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일부개정안 대표발의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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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해 전기자동차가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전세계 자동차 판매는 부진했지만 친환경 자동차 판매량은 큰 폭으로 늘어났습니다.

내연기관차 판매를 금지하거나 친환경차의 판매비율 하한을 규제하는 정책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친환경을 지향하는 추세에 발맞춰 가는 양상입니다.

최근 국내에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배달 플랫폼 산업이 활성화되면서 전기이륜자동차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행법상 전기이륜자동차는 자동차 정의에서 제외돼 전기자동차 구매와 달리 정부지원금·보조금 등의 혜택이 미비합니다.

전기이륜자동차의 기술개발과 보급 촉진을 이루려면 제도 수립이 우선시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6일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김주영 의원이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습니다.

자동차 정의 규정에 전기이륜자동차가 포함될 수 있도록 해 친환경 산업 및 정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함입니다.

김 의원은 “배달 관련 산업의 발달로 전기이륜자동차 구입이 증가하고 있다”며 “관련 산업에 이바지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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