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국회 정문 앞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책임 촉구 기자회견’. 사진=박명규 기자
3일 국회 정문 앞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책임 촉구 기자회견’. 사진=박명규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가 청와대 2차 도보행진과 함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을 촉구했다.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이하 지부)는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월 1일부터 국민건강보험 고객센터의 직영화와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을 위한 1차 파업을 시작으로 전면 파업, 국민건강보험공단 농성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부 측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공공성 강화, 문재인 정부가 말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약속이 이뤄지고 있지 않아 8개월여 동안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며 “오늘부터 청와대로의 도보 행진을 통해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 국민건강보험 공공성 강화,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에 대한 책임 있는 모습을 촉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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