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레임>에서 전하는 오늘의 일기예보 속보입니다.

전국에 대체로 구름이 꽉 껴 있으며 궂은 날씨가 이어집니다. 또 다시 비소식이 들려옵니다.

2일 오후 4시30분 기준 서울의 기온은 26도로 선선한 바람이 불며 가는 빗방울이 한두방울 떨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인천·경기 서부 지역에는 1mm 내외의 약한 비가 내일 오후 15시까지 예정돼 있습니다.

전남 남해안과 제주에는 오늘 오후부터 밤사이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20~60mm이며 전남 남해안과 제주 남부·산지에는 80mm 이상까지 예보돼 있습니다.

남해안을 제외한 전남과 광주에도 10~40mm의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부산과 경남 남해안에도 오늘 오후부터 20~60mm의 강한 비가 내릴 예정이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천둥·번개 또한 동반됩니다.

내일 낮까지는 전국의 비가 그치겠지만 흐린 날씨는 계속 될 전망입니다.

제주는 밤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오전 전국 최저기온은 ▲춘천 17도 ▲강릉 18도 ▲청주·대구 19도 ▲서울·대전·전주·광주 20도 ▲부산 21도 ▲제주 24도로 오늘과 비슷한 기온이 예상됩니다.

내일 오후 최고기온은 ▲강릉 25도 ▲대구·부산 26도 ▲대전 27도 ▲춘천·청주·광주·제주 28도 ▲서울·전주 29도로 오늘보다 다소 높습니다.

흐린 날씨의 서울 한강공원. 심은아 기자
흐린 날씨의 서울 한강공원. 심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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