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레임에서 전하는 주말 일기예보입니다.

태풍 ‘오마이스’가 지나간 이후에도 맑은 하늘을 보기가 어렵습니다.

이번 주말 야외활동을 계획하신 분들은 뒤로 미루셔야겠습니다.

현재 서해상에서 비구름이 몰려오고 있으며 전국 곳곳에서 비 소식이 이어집니다.

충청 남부와 남부지방(경북북부동해안 제외)에는 30~100mm(많은 곳 15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예정입니다.

경기북부·강원(영서남부 제외)·경북북부동해안·서해5도·울릉도,독도에도 5~30mm의 강수량이 예보됐습니다.

서울은 오후 3시 30기준 오전부터 약하게 내리던 비가 그쳤습니다.

서울 기온은 새벽 2시까지 22도로 유지될 예정이며, 습도는 80%~90%로 다소 높습니다.

중부지방과 전라권·경북북부는 밤부터 차차 비가 그칠 예정입니다.

주말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지역이 많겠습니다.

내일 전남 남해안과 경북 남부?경남은 새벽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아침부터 오후 사이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내일 오전 전국 최저기온은 ▲춘천·대전?전주 20도 ▲서울?청주?대구 21도 ▲강릉?백령?광주 22도 ▲부산 24도 ▲제주 25도입니다.

오후 최고 기온은 ▲백령 26도 ▲대전?청주 27도 ▲서울?춘천 28도 ▲광주?전주?부산?제주 29도 ▲강릉 30도 ▲대구 31도로 다소 후텁지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모레는 새벽부터 오후 사이 충청권남부와 남부지방에 비 소식이 있으며, 충청권남부와 전북?경북은 밤까지 계속됩니다.

제주는 오후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예정입니다.

기온은 주말 내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일요일 최저기온은 ▲백령 20도 ▲서울·춘천·대구 21도 ▲강릉·대전·청주·전주 22도 ▲광주 23도 ▲부산 24도 ▲제주 25도입니다.

한낮 최고기온은 ▲백령 24도 ▲서울·춘천 25도 ▲강릉·대전·청주 27도 ▲전주·부산·제주 29도 ▲광주 30도 ▲대구 31도입니다.

빗물이 가득 찬 아파트 단지. 사진=심은아 기자
빗물이 가득 찬 아파트 단지. 사진=심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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