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쎌바이오텍이 상반기 매출액 22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9일 쎌바이오텍은 상반기 매출액 221억원, 영업이익 20억원, 당기순이익 36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5.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8.6%, 2.3% 증가했습니다.

이는 소비 환경 변화에 따른 적극적인 마케팅 대응의 결과로 해석됩니다. 상반기 국내 오프라인 채널의 매출액은 43.3%, 듀오락 자사몰의 매출액은 32.9%의 고성장을 보였습니다.

수출은 상반기 부진했으나 월별 수주물량이 유럽,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어 하반기 국내, 해외 모두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쎌바이오텍 측은 설명했습니다.

특히 쎌바이오텍이 자체 개발한 한국형 유산균으로 만들어진 듀오락 브랜드는 상반기 6.7%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쎌바이오텍 측은 국내외 소비자가 듀오락 브랜드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채널 다변화 노력을 계속하고 있어 듀오락 브랜드 매출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