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이천자이 더파크’ 9월 분양…대우건설,롯데건설도 민간공원 특례사업 참여

GS건설 이천자이 더 파크(왼쪽)와 대우건설 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몬트. 각사 제공
GS건설 이천자이 더 파크(왼쪽)와 대우건설 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몬트. 각사 제공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5만㎡ 이상 공원을 민간이 70%이상 조성해 기부채납하는 경우 나머지 30%는 주거시설로 조성하는 방식입니다.

단지와 함께 대규모 녹지 공간이 조성되면서 입주민들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느낄 수 있습니다.

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이 이천에 첫 자이 아파트를 오는 9월 분양합니다.

경기 이천 관고동 산 13-1번지 일원에 들어설 ‘이천자이 더 파크’는 지하 6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전용면적 59~107㎡ 706가구입니다.

이천자이 더 파크가 들어설 부악공원은 총 16만7000㎡로 이 중 약 12만5000㎡가 부악공원시설 등으로 조성될 계획입니다.

공원부지 내에는 잔디마당?어린이정원?가족피크닉장 등 다양한 레저·문화공간과 복합문화 체육공간인 꿈자람센터 등이 계획돼 있습니다.

이천은 비규제지역으로 지역 거주자뿐 아니라 서울?경기?인천 거주자도 청약이 가능합니다.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 조건과 지역별·면적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일반공급 기준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습니다.

재당첨 제한도 없으며,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합니다.

GS건설 관계자는 “부악공원 사업은 단순한 공원 조성을 탈피해 주거문화 수준을 끌어 올리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달 내 경기 포천 일대에 ‘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몬트’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몬트는 태봉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지하 2층~지상 20층 8개 동, 전용 84~109㎡ 총 623가구 규모입니다.

롯데건설은 지난달 23일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분양을 마무리 했습니다.

강원 강릉 교동 1018-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1순위 청약에서 강원도 역대 최고 경쟁률인 46.88대 1을 기록했습니다.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85㎡ 1305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 분양했으며, 입주는 2024년 11월 예정입니다.

저작권자 © 뉴스클레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