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바셋, 돌체구스토 호환용 캡슐 첫 선
동서식품, '맥심 슈프림골드' 출시

폴 바셋 돌체구스토 호환용 바리스타 캡슐
폴 바셋 돌체구스토 호환용 바리스타 캡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커피 시장이 성장 중인 가운데, ‘홈 카페’가 새 키워드로 떠올랐다. 팬데믹(세계적 유행)으로 외출이 어려워지고 커피 전문점 방문이 꺼려지자, 홈카페 제품을 통해 집에서 커피를 즐기기 시작한 것. 이에 커피 업계는 홈카페 족을 겨냥한 신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스페셜티 커피 전문 브랜드 풀 바셋이 돌체구스토 호환용 바리스타 캡슐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

오는 9일부터 선보이는 캡슐은 신선한 스페셜티 등급의 원두를 사용한 룽고 3종으로, 시그니처 블렌드 룽고, 브라질 싱글오리진 룽고, 과테말라 싱글오리진 룽고로 구성됐다.

시그니처 블렌드 룽고는 브라질산 원두와 에티오피아산 원두가 블렌딩 된 캡슐로 묵직한 바디감과 기분 좋은 산미가 느껴지는 제품이다.

브라질 싱글오리진 룽고는 캐러멜과 같은 달콤한 향과 꿀의 달콤한 맛, 카카오의 쌉싸름한 맛이 어우러진 브라질산 원두 100%로 이뤄졌다.

과테말라 싱글오리진 룽고는 초콜릿의 향과 갈색설탕, 말린 과일에서 느낄 수 있는 단맛과 고소한 견과류의 맛이 어우러진 과테말라산 원두 100%로 이뤄진 캡슐이다.

풀 바셋은 그 안 네스프레소 머신 호환용만 선보였던 바리스타캡슐을 돌체구스토 호환용으로도 선보이면서 폭 넓은 고객층을 확보할 계획이다.

동서식품은 프리미엄 커피믹스 '맥심 슈프림골드 커피믹스'를 출시한다.

‘맥심 슈프림골드 커피믹스’는 진하고 풍부한 커피의 맛과 향에 부드러운 라떼 크림의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제품이다. MZ세대가 선호하는 진하고 풍부한 커피와 달콤함까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엄선한 원두를 로스티항고 기존 커피믹스 대비 커피 강도와 향미를 높여 깊은 커피의 맛을 구현했다. 우유를 넣어 라떼 크림을 함유해 한층 부드럽고 달콤한 맛도 느낄 수 있다.

동서식품은 맥심 슈프림골드의 광고 모델로 배우 박서준을 발탁하고, TV광고 방영 및 맥심 커피믹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등 다양한 출시 기념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홈카페 족이 크게 늘어났다”며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 중이다. 매장에서 맛보던 커피를 이제는 집에서도 즐기며 달콤한 휴식을 취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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