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견된 ‘세종자이 더 시티’ 청약 열기…28일 1순위 진행

세종 공무원 특공 폐지 후 첫 분양 단지…특공, 최고 경쟁률 612대 1 기록

심은아 기자 승인 2021.07.28 15:13 의견 0
세종자이 더 시티 조감도. GS건설 제공

세종 이전기관 특별 공급 제도 폐지 후 세종의 첫 분양 단지 1순위 청약이 시작됐습니다.

세종은 전국구 청약이 가능해 분양 전부터 예비 청약자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 지역입니다.

여기에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파워까지 더해졌습니다.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태영건설·한신공영)이 이날 ‘세종자이 더시티’ 1순위 청약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세종자이 더 시티는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L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24개 동 전용면적 84~154㎡P 총 135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27일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에서 뜨거운 열기가 느껴집니다.

특별공급 최고경쟁률은 전용 84㎡A 타입 생애최초유형에서 나왔습니다.

13가구 모집에 총 7961명이 몰려 612대 1을 기록했습니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의 경쟁률이 신혼부부 특별공급보다 월등히 높았습니다.

전용 84㎡B는 4가구 모집에 1228명이 접수해 307대 1, 전용 84㎡C 타입은 6가구 모집에 2536건의 접수로 4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평균경쟁률은 93대 1로 총 244가구 모집에 총 2만2758명이 접수했습니다.

세종의 공무원 특별공급이 폐지되면서 일반청약 비율이 늘었고 추첨제의 비중도 커 높은 경쟁률이 나온 것으로 판단됩니다.

세종자이 더 시티는 1350가구 중 전용 85㎡ 초과 물량이 전체의 약 89%로 약 1200가구로 구성됐습니다.

이중 특별공급 물량을 제외하고 남은 50%(500가구)는 추첨제 물량으로 배정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가점이 낮아 청약당첨이 어려웠던 저가점자들과 기존주택 처분조건으로 청약이 가능한 1주택자들에게도 많은 기회가 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분양가 상한제의 적용으로 저렴한 분양가도 화제를 모았습니다.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의 최고 분양가는 4억7000만원입니다.

주변에 형성된 아파트 시세 6억원~8억원과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는 금액입니다.

한편 28일 1순위 청약 후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4일 진행됩니다.

정당계약은 오는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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