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폭염에 코로나 재택근무 확산까지…에어컨 판매 날개달았다

삼성전자 올 7월 국내 에어컨 판매량 전년 동기비 2배 이상 늘어…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95%↑

장시복 기자 승인 2021.07.23 09:45 의견 0
경기 수원 영통구 삼성전자로지텍 수원센터 물류창고에서 담당자들이 삼성 '비스포크 무풍에어컨'을 배송하기 위해 차량에 싣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역대급 폭염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택근무 확산으로 에어컨 판매가 날개를 달았습니다.

현장에선 에어컨 설치 대기가 길어지고, 서비스센터의 수리 접수도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23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 7월(7월 1일~22일 기준) 국내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최상위 제품인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작년 7월에 비해 95% 이상 판매가 뛰었습니다.

예상보다 장마 기간이 짧아지고 최근 전국적으로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올여름 역대급 고온 현상이 예보되면서 에어컨 주문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의 경우 강력한 냉방 성능뿐 아니라 바람문을 없앤 가구 같은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높은 에너지 효율과 위생 관리가 간편한 이지케어 기능 등도 차별화된 장점으로 꼽힙니다.

거리두기 4단계 상향에 따라 재택근무가 확산하면서 각 방마다 에어컨을 설치하려는 수요도 늘고 있다는 전언입니다.

업체 판촉 행사도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는 31일까지 에어컨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최대 3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핫 섬머 페스티벌'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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