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 1열 모여라” 유통업계 온택트 마케팅 치열

롯데온, ‘랜선 응원메이트’ 이벤트 진행
매일유업, ‘2021 매일클래식’ 개최

박규리 기자 승인 2021.07.23 09:39 의견 0
롯데온 랜선 응원메이트 이벤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되면서 유통업계에선 온택트 마케팅에 대한 고민이 치열해지고 있다.

콘서트, 강연회 등 오프라인 마케팅 행사가 필수이지만, 감염병 사태로 오프라인 마케팅이 불가능한 상황. 이에 시공간의 제약 없이 더 많은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는 ‘온라인’을 선택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온이 집콕 응원단을 위한 ‘랜선 응원메이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무관중으로 스포츠 경기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마음으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기획됐다.

‘랜선 응원메이트’ 이벤트는 주어진 상황에서 하나의 선택을 고르는 ‘밸런스 게임’의 형태로 진행한다. 6개의 질문에서 과반수 이상의 선택을 받은 답변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순금과 빔 프로젝터, 치킨세트 등 경품을 제공한다.

집에서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때 함께하면 좋은 먹거리와 가전제품 등을 모아 할인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도미노피자 포테이토(오리지널)M+콜라 1.25L’, ‘삼성전자 55인치 UHD 4K 스마트TV’, ‘베스킨라빈스 패밀리사이즈’, ‘안주야 6개 골라담기+콤비네이션 피자 1판’ 등이 준비돼있다.

매일유업은 18주년 기념 매일클래식 ‘조우:100년 전 작곡가들의 대화’ 영상을 공개하고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클래식’은 매일유업이 2003년부터 진행해온 찾아가는 클래식 공연으로 올해로 18주년을 맞았다. 수도권에 편중된 공연 기회를 전국의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방방곡곡을 순회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관객과의 만남이 어려워지면서 지난해부터 온라인 공연으로 대체했다.

이번 매일클래식의 주제는 ‘조우’, 보다 다양한 만남을 소망하는 의미를 담았다. 공연 프로그램 역시 100년 전 파리에서 만난 세 작곡가 조지 거쉰,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모리스 라벨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연주자로는 바이올린에 김화림·박동석, 비올라에 에르완 리샤, 첼로에 박노을, 클라리넷에 김한, 피아노에 김재원 등이 나섰고, 연극배우 임정은이 해설을 맡았다. 특히 이번 공연 영상은 매일유업 평택공장과 중앙연구소를 배경으로 촬영돼 야외 공연장에 온 듯한 느낌을 전달한다.

매일클래식 ‘조우:100년 전 작곡가들의 대화’ 영상은 매일아이닷컴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매일아이닷컴에서는 내달 8일까지 감상평 이벤트와 영상 공유 이벤트가 진행된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오프라인 만남이 어려운 상황이다”며 “비일상적인 일상이 된 지금 온라인 이벤트를 경험하며 작은 힐링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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