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마음이 프로그램' 시행…포스코건설 협력사 직원 복지도 힘써, 현대ENG 장애인 고용 업체서 공급한 조식 지원

마음이 프로그램 포스터. 롯데건설 제공
마음이 프로그램 포스터. 롯데건설 제공

국토교통부는 지난해부터 ‘건설근로자 고용평가제’를 시행하며 근로자의 고용실태를 파악하고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 중입니다.

건설 시장의 근무 조건을 개선하고자 대형 건설사를 주축으로 임직원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이 임직원들의 심리 상담을 돕는 ‘마음이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마음이 프로그램은 심리상담 전문 서비스 기업인 ‘허그유’의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됩니다.

또 롯데건설 임직원을 비롯해 배우자와 자녀까지 대상자의 폭을 넓혔으며, 대면·비대면 중 상담 희망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상담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상담 분야는 코로나 블루·직무 스트레스·조직 내 갈등·건강관리·정서-성격·자녀 양육· 재무관리·법률 관계 등으로 다양합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 블루로 지친 임직원의 마음 돌봄을 위해 사내 복지의 일환으로 기획하게 됐다"며 “서로 소통하며 웃을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포스코건설은 자사 임직원들과 협력사 직원들의 자녀들을 위해 장학금 제도를 마련해 복지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 포항과 광양지역의 임직원과 협력사 자녀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동직장 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며, 여가 시간을 즐길 수 있는 휴양 시설을 확충한바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임직원 복지프로그램으로 조식을 지원하는 ‘햇모닝’을 운영 중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발달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는 ‘더 올가’로부터 햇모닝을 공급받고 있어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 효과도 낼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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