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을 끊임없이 출시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여름철 시즌을 맞아 글로벌 초콜릿 브랜드 ‘허쉬’(HERSHEY’S)와 제휴한 아이스크림 디저트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롯데리아는 이번 아이스크림 디저트 신제품 개발 기획 중 VOC 및 사내 게시판 모니터링을 통해 초콜릿을 활용한 제품 개발에 대한 영업 현장에서의 고객 니즈를 반영, 대중적 선호도가 높은 초콜릿 브랜드와의 신제품 개발을 기획했다.

‘허쉬’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선데 허쉬초코’와 ‘토네이도 허쉬초코’는 ‘허쉬’ 초콜릿의 진하고 부드러운 초코 맛을 느낄 수 있다.

올가홀푸드도 건강한 단맛을 즐길 수 있는 '편리미엄' 과일청을 선보인다. ‘홈카페를 위한 유기통 딸기청’과 ‘홈카페를 위한 유기농 애플망고청’은 일반 설탕 대신 과일이 간직하고 있는 본연의 단맛과 어우러짐을 살리는 유기농 설탕을 사용해 과일이 가진 풍미를 극대화했다. '홈카페를 위한 리치꿀 레몬청'은 리치꿀을 이용해 보다 더 부드럽게 레몬청을 즐길 수 있다.

동서식품 또한 신제품 시리얼 '포스트 오레오 오즈 오색멜로'를 한정 판매한다.

이번 신제품은 달콤하고 바삭한 초코맛 시리얼 ‘오즈링’에 다섯가지 색의 마시멜로를 더했다. 기존의 하얀 마시멜로와 함께 비트레드, 심황, 스피룰리나 등 천연 색소를 입힌 빨강, 노랑, 파랑, 초록색 마시멜로를 담아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이와 함께 동서식품은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부터 카카오쇼핑라이브에서 포스트 오레오 오즈 오색멜로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오레오 오즈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는 600년 양조 전통을 강조한 한정판 ‘헤리티지 에디션’을 출시한다.

500ml 캔 2종으로 선보이는 헤리티지 에디션은 깊은 역사를 상징하는 옛 브랜드 로고와 전통적인 풍미와 스타일을 설명하는 문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헤리티지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마케팅을 이어간다. 4종의 디자인으로 특별 제작한 스텔라 전용잔 ‘헤리티지 챌리스’ 1개와 헤리티지 에디션 4캔을 묶은 기프트팩을 선보인다. 기프트팩은 7월 초부터 전국 대형 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