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컴공 재학 인기 유튜버 최지훈 저자 <두들낙서의 C/C++ 한꺼번에 배우기> 출간..강의 집대성, 코딩 입문서

두들낙서의 C/C++ 한꺼번에 배우기 책표지. 위키북스 제공
두들낙서의 C/C++ 한꺼번에 배우기 책표지. 위키북스 제공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어린 학생들부터 성인까지 '코딩'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IT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프로그래머와 개발자 몸값이 뛰었다는 소식들이 나오면서 관심도 더 높아지는 모양새입니다.

그런데 막상 코딩을 어디서 부터 배워야할 지 막막할 때가 많죠. 요즘 가장 편하고 쉬운 접근법은 유튜버 강의입니다.

특히 서울대 컴퓨터공학부에 재학중인 인기 유튜버 '두들낙서'(최지훈)는 1만3000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을 통해 프로그래밍 강좌를 올려 2015년부터 지식나눔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2년이 넘는 기간동안 정보올림피아드 알고리즘과 영재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 프로그래밍도 지도하고 있습니다.

그런 두들낙서 최지훈씨가 그동안 명강의로 평가받던 콘텐츠를 집대성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코딩 교육 서적을 내놓았습니다.

<두들낙서의 C/C+ 한꺼번에 배우기>로, 코딩 입문자나 C와 C++을 처음 배우는 초심자를 위한 입문서입니다.

누구나 쉽게 C와 C++의 문법을 익히면서 코딩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C언어는 프로그래밍 언어의 일종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꼽힙니다.

1972년 처음 만들어진 이후 반세기 동안 최고의 프로그래밍 언어로 평가받았으며, 효율적인 면에서 사실상 모든 아키텍처와 운영체제에서 지원되는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언어이기 때문에 여전히 프로그래밍의 핵심 언어로 불립니다.

특히 C++은 C언어의 확장판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프로그래밍의 기본이 되는 C와 C++을 동시에 배우게 되면 더욱 더 능률적인 코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두들낙서의 C/C++ 한꺼번에 배우기>는 C와 C++의 기본적인 문법과 활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초적인 코딩 실력의 향상은 물론,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의 개념과 원리에 대해 배울 수 있다는 게 저자 설명입니다.

사례를 활용해 각 개념이 왜 필요한지 원리를 알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는 게 특징입니다.

또 풍부한 예제를 통해 코드를 직접 작성해보면서 실질적인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밖에 연습 문제를 통해 배운 내용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고 학습자의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 동영상 강좌도 들어있습니다.

◆<두들낙서의 C/C++ 한꺼번에 배우기> 최지훈 지음, 위키북스 펴냄, 600쪽, 2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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