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접종 후 최대 3일간 휴가 지원‥GS˙대우˙쌍용도 휴가 제공

호반 CI. 호반건설 제공
호반 CI. 호반건설 제공

2019년 12월 이후 전 세계가 혼란에 빠졌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라는 신종 호흡기 감염질환이 발발한 것입니다.

최근 국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600여명에 달합니다.

백신 접종만이 돌파구로 여겨짐에 따라 국내 건설사들도 임직원들에게 백신 접종을 권장하며 백신 휴가제를 도입합니다.

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호반건설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임직원들에게 ‘백신 휴가제’를 부여합니다.

호반건설은 백신 접종 후 최대 3일간의 백신 휴가를 지원합니다.

백신휴가는 호반건설을 포함한 호반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에게 적용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합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코로나19 예방에 앞장서겠다”며 “임직원들이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GS건설도 3일 백신 유급휴가를 시작했습니다.

얀센 백신 도입 이후 백신 접종 대상자가 늘었다는 것이 GS건설 측의 설명입니다.

GS건설은 백신을 맞은 다음날부터 휴가를 시작할 수 있으며, 이상 증상 발현 시 최대 2일까지 유급휴가 신청이 가능합니다.

대우건설과 쌍용건설도 지난달 27일부터 백신 휴가제를 도입했습니다.

백신 접종 당일 유급휴가를 쓸 수 있으며 이상 증세 발생 시 연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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