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의 선한 영향력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찬원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20만원을 기부했다.

3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따르면, 이찬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가정의 아동들을 위해 가왕전 상금 120만원 전액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으로 이뤄졌다. 이찬원은 총 80만1379표를 획득하며 임영웅에 이어 두 번째 4월 선한트롯가수에 등극했다.

이번 4월 가왕전 상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이찬원의 이름으로 전달된다. 이번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생계가 어려운 아동의 가정에 어린이날 선물을 지원하는 비용으로 사용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실직과 경제적 어려움은 저소득가정에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이찬원의 기부는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과 기쁨이 될 것”이라며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들에게는 정말 의미 있는 나눔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찬원은 지난해 11월부터 4월까지 선한트롯 내 누적 기부금 690만원을 달성했다. 그는 팬들과 함께 뜻깊은 나눔을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사진=뉴에라프로젝트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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