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신곡 ‘따라따라와’ 안무 영상 공개

아이돌이 신곡을 발표하면 필수적으로 촬영하는 게 있다. 바로 ‘안무 영상’이다.

화려한 메이크업과 의상, 눈부신 조명과 세트 등 완벽하게 준비된 상태에서 선보인 무대도 좋지만 트레이닝복, 운동화, 군무를 맞추며 나는 발소리 등 ‘날것’ 그대로 담은 안무 영상도 인기 있다.

안무 영상은 ‘안무’가 주된 주제이기 때문에, 주로 아이돌 그룹 또는 댄스 솔로 가수에서만 볼 수 있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을 깨고 트로트 판에서도 안무 영상이 탄생했다. 단순한 몸짓이 아닌 제대로 된 안무, 동선을 보여주며 트로트 팬뿐만 아니라 아이돌 팬들에게까지 놀라움과 감탄을 선사했다.

그 주인공은 ‘김희재’다. 김희재는 최근 역대급 콘셉트와 퍼포먼스를 담은 신곡 ‘따라따라와’를 발매하며 트로트계를 휩쓸고 있다.

특히 김희재는 트로트 가수로써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안무 영상을 공개하며 ‘트롯 아이돌’이라는 독보적인 노선을 걷고 있다.

지난 16일 뉴에라프로젝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따라따라와’ 안무 영상에는 흰 티셔츠와 블랙 팬츠, 운동화로 스타일링한 김희재가 신곡 안무를 선보이는 모습이 담겼다.

특유의 여유로움과 날렵한 춤선은 물론, 특별한 무대 장치 없이도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덕분인가. ‘따라따라와’ 안무 영상은 21일 오전 10시 기준 조회수 6만2000회를 돌파하며 아이돌 못지않은 관심과 인기를 기록 중이다.

뛰어난 춤 실력을 선보인다고 가창력이 흔들리는 것도 아니다. 김희재는 20일 SBS MTV ‘더쇼’에 출연해 ‘따라따라와’ 무대에서 멋진 댄스 실력과 함께 완벽한 음정을 보여줬다.

신곡 ‘따라따라와’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김희재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걸을지 기대가 더욱 커진다.

사진=뉴에라프로젝트 공식 SNS
사진=뉴에라프로젝트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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