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조 넘어, 당기순익 170억
독일 폭스바겐 그룹의 한국법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해 191억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 5년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2조1054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75.3% 증가했으나, 영업손실이 약 19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 적자폭은 전년(370억원)에 비해 줄었지만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2015년 디젤게이트 파동 이후 2016년부터 5년 연속 영업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단 당기순이익은 170억원으로 전년(15억)에 비해 10배 이상 뛰었다.
장시복 기자
jsb@newscla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