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LNG발전소반대대책위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음성LNG발전소의 발전사업변경허가 특혜 의혹’에 대한 진실을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사진=김옥해 기자
음성LNG발전소반대대책위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음성LNG발전소의 발전사업변경허가 특혜 의혹’에 대한 진실을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사진=김옥해 기자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음성LNG발전소반대대책위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음성LNG발전소의 발전사업변경허가 특혜 의혹’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다.

이날 음성LNG발전소반대대책위(이하 대책위)는 “2017년부터 한국동서발전에서 음성LNG발전소를 음성군에 추진 중이다. 그러나 지역 주민들은 환경 피해를 우려하며 계속해서 반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한국동서발전은 오는 7월 전원개발촉진법에 따라 실시계획 승인이 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우리들은 끝까지 싸울 것이다”라며 “주민들 반대에도 진행하는 음성LNG발전소를 당장 중단해야 한다. 더불어 음성LNG발전소 발전사업변경허가 특혜 의혹에 대해서도 명확히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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