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클레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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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왜 하는 짓마다 못된 짓을 일삼을까.

가장 가깝게 이웃하는 나라인 우리나라의 항의를 묵살하고 기어코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할 예정으로 있다.

많은 나라의 우려와 만류에도 불구하고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오히려 자신들의 행동을 합리화하기 바쁘다. 미국은 일단 한발 물러서 있다. 모니터링을 한 후 가이드라인에 따라 점검을 한다는 입장에 서 있다.

당장 반대를 하는 게 아니라 일본의 행동을 지겨보고 문제가 커질 경우 제재를 가하겠다는 것인데, 모니터링한다는 미국의 반응을 일본이 잘못해석해 되레 한국과 중국만 자신들의 행동에 강짜를 놓는다고 비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일본의 저 같은 행위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당장 국내 횟집 영업에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바다생선을 회를 떠 판매하는 횟집과 어촌의 어부들은 일본의 오염수 방류 행위에 망연자실한 모습이다.

보통 한여름에 가장 안 팔리는 음식이 '회'다. 횟집들이 뜸한 여름 손님 때문에 매운탕을 전면에 내세우는 것도 여름에 먹는 회는 자칫 건강에 나쁠 수도 있다는 속설 때문이다.

실제 바다 생선회를 먹고 고래회충(아니사키스, Anisakis)에 감염돼 사망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는 어디까지나 비위생적인 상태에서 생선회를 먹었을때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사망사고의 본질을 보면 낚시꾼들이, 잡은 물고기를 현장에서 바로 회를 떠 먹었던 사례가 많다. 위생은 딴전이다.

어쨌든, 이런 일이 발생할 때마다 횟집 가던 손님들이 발길을 돌리곤 했다.

하물며 방사능 오염수 방출이라는 이슈는 전국에 횟집을 망하게 하고도 남는다. 실제 횟집 사장님들의 하소연이 그렇다.

일본의 자국이기주의에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일본은 더 이상 이웃나라와 세계 곳곳에 민폐를 멈춰야 한다. 일본이 저지르는 한순간의 실수가 우리 후대에게도 평생 씻지 못할 상처를 남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런면에서 일본의 지식인들도 현재 일본 스가 정부가 하는 형태에 반기를 들어야 한다.

이미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 중 전쟁범죄를 저지른 데 대해 진심으로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

그 와중에 또 나쁜 짓을 하려 하고 있다. 누구든 나아가 일본의 못된 짓을 멈추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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