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신혜성·이민우와 한 식구

신화 전진과 멤버 신혜성, 이민우가 한솥밥 식구가 됐다.

전진의 이번 전속 계약은 지난 2001년 신화의 첫 번째 콘서트부터 약 20년 동안 함께한 라이브웍스컴퍼니 이장언 대표와의 믿음과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라이브웍스컴퍼니는 8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다재다능한 만능 엔터테이너 전진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전진이 신화 활동뿐만 아니라 솔로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최고의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니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보통 계약 기간인 3년인 점에 비해 서로에 대한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5년’이라는 장기 계약을 체결하며 이례적인 행보를 보였다.

앞서 전진은 몸 담았던 CI ENT를 떠나면서 라이브웍스컴퍼니 행을 논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라이브웍스컴퍼니 측은 “전진과 긍정적으로 논의 중인 것이 맞다”고 말했다.

결국 전진은 신혜성, 이민우가 소속돼 있는 라이브웍스컴퍼니에 새롭게 합류했다. 신화 멤버 중 절반이 같은 소속사 식구가 되면서 그룹 활동에도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욱더 높아지고 있다.

한편, 전진은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과 KBS 2TV ‘수미 산장’ 등을 통해 활약 중이다. 최근엔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2’에 카메오로 특별 출연해 극의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사진=라이브웍스컴퍼니
사진=라이브웍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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