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임영웅-브레이브걸스, 3월 가온차트 휩쓴 ‘음원 강자’

임영웅, 3월 월간 가온차트서 4관왕
‘롤린’ 브레이브걸스 2관왕 차지

박명규 기자 승인 2021.04.08 11:19 의견 0

가수 임영웅과 그룹 브레이브걸스의 인기가 거세다.

8일 가온차트를 운영하는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에 따르면 2021년 3월 월간 가온차트에서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가 다운로드차트, BGM차트, 벨소리차트, 컬러링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임영웅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로 4관왕을 차지했다.

역주행 신화를 쓰며 승승장구 중인 브레이브걸스는 ‘롤린’으로 디지털차트와 스트리밍차트에서 1위를 차지,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임영웅은 최근 신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발매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그는 아이돌 음원과는 전혀 다른 매출 구성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진우 가온차트 수석연구위원은 트렌드&이슈 칼럼에서 “국내 아이돌의 경우 스트리밍 비중이 약 58%, 다운로드 약 40%인 점을 감안하면 임영웅의 매출 구성은 상당히 특이하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MP3다운로드 중 건당 상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93%로, 타 아이돌 41%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됐다”고 전했다.

또 임영웅의 주요 음악 소비층은 ‘50대 여성’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연구원은 “아이돌 팬덤형 가수와는 팬 연령대가 상대적으로 크게 차이가 난다”며 “이러한 팬덤의 주 연령대 차이가 음원의 매출 구성에서 다운로드 비중이 높게 나타나는 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10~20대에 비해 40~50대 이상의 인구가 많은 것도 임영웅의 선전에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인구 구조 변화 추세라면 팬덤형 가수 중 저 연령대를 타깃으로 하는 가수들은 작아진 규모의 국내 팬덤을 만회하기 위해 해외 진출이 필수적일 수밖에 없지만 고 연령대를 타깃으로 하는 팬덤형 가수들에겐 내수 활동만으로도 충분히 시장성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임영웅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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