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도전과 승리 과정에 힘 더해줄 상징 디자인"..31일 창단식서 신규 응원가 '위 아 더 랜더스'도 공개

SSG 랜더스 마스코트 '랜디'(LANDY). 신세계그룹 제공
SSG 랜더스 마스코트 '랜디'(LANDY). 신세계그룹 제공

30일 공식 창단식을 연 한국 프로야구 신생팀 'SSG 랜더스(쓱 랜더스)'가 신규 마스코트, 응원가, 유니폼을 공개했다.

새 마스코트는 '랜디'(LANDY)로 가장 친근한 동물인 '개'를 모티브로 했다.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도 애견인으로 유명하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랜더스 마스코트 랜디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사랑, 위로를 주는 가장 친근한 동물인 개를 모티브로 개발했다"며 "특히 용맹함과 충성심으로 가족과 친구를 강인하게 지켜내는 개, 카네코르소를 활용해 랜더스의 새로운 도전과 승리의 과정에 힘을 더해줄 상징이 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6시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창단식에서는 정용진 구단주가 창단 포부를 발표했다.

이어 신규 응원가 '위 아 더 랜더스'(We Are The Landers) 뮤직비디오도 공개됐다.

정 부회장과 추신수 선수 등 선수단은 "야구의 역사를 바꿀, 신세계 야구단"을 외치며 창단식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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