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TV조선 ‘미스트롯2’가 시청자들에게 노래 선물을 선사한다.

24일 TV조선 ‘미스트롯2’ 홈페이지에 따르면, ‘미스트롯2’ 출연자들이 접수된 시청자들의 사연과 신청곡에 따라 특별한 노래를 선물한다.

‘미스트롯2’ 측은 게시판을 통해 “특별한 사연을 아버지, 어머니에게 잊지 못할 하루와 함께 ‘노래 효도’ 선물을 드린다. 신청곡과 함께 사연을 남겨 달라”고 공지했다.

아직 구체적인 출연진과 프로그램명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미스트롯2’ 파생 프로그램이라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

앞서 ‘미스트롯’ 우승자 송가인이 MC 붐과 함께 시청자를 찾아가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뽕 따러 가세’를 선보였다.

‘미스터트롯’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는 ‘노래교실 스타일’이 가미된 ‘뽕숭아학당’에 출연 중이다.

당초 ‘뽕숭아학당’은 ‘뽕 따러 가세’ 형식으로 진행하려 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청자들을 직접 만나는 게 어려지면서 예능 스타일을 바꾸게 됐다.

‘미스터트롯’은 ‘뽕숭아학당’ 외에도 ‘사랑의 콜센타’를 진행 중이다.

‘사랑의 콜센타’는 ‘미스터트롯’ TOP6인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출연해 특정 시간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노래를 불러주는 ‘전화 노래방’ 형식으로 꾸며졌다. 기존 멤버였던 김호중은 군 복무로 인해 ‘사랑의 콜센타’에서 하차한 상태다.

컨셉 변화, 출연자 변동을 겪으면서도 ‘뽕숭아학당’과 ‘사랑의 콜센타’는 수요일, 금요일 예능 1위를 차지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 중이다.

이 기세를 이어 ‘미스트롯2’ 파생 프로그램도 전작 못지않은 관심과 영향력을 뽐낼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TV조선
사진=TV조선
저작권자 © 뉴스클레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