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백기완 소장, 생전 투쟁 영상 <뉴스클레임> 재차 공개

고(故) 백기완(향년 89세) 통일문제연구소 소장의 발인식이 19일 거행됐습니다.

발인식에 참여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은 노동계의 큰 어른 백기완 소장의 마지막 가는 길을 추모했습니다.

<뉴스클레임>은 백기완 소장이 평소 노동시민단체 생활을 하면서 늘 노동자들과 함께 있었던 영상을 재차 공개합니다.

가장 큰 투쟁으로 기억되는 콜트콜텍 노동자들의 투쟁 현장에 직접 가서 그들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애쓴 역사를 회고합니다.

당시 백 소장은 여든 일곱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한 발 떼기에 목숨을 걸었습니다. 영면한 후 백 소장을 추모하는 이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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