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사랑, 김태연, 김의영, 홍지윤, 양지은, 김다현, 은가은 출연

‘피켓팅’은 없었다.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2020 나훈아 콘서트’ 등 트로트 공연과는 다른 모습이다.

19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미스트롯2 전국투어 콘서트 – 서울’ 티켓이 오픈됐다. 전날 방송에서 시청률 30%를 돌파한 만큼 이른바 ‘피켓팅’이 예상됐다.

그러나 대기한 시간이 무색할 만큼 티켓팅은 수월하게 진행됐다. 이날 오후 8시 기준 4월 9~11일 콘서트 좌석은 수백 개가 남겨진 상태다.

이는 티켓 오픈 이후 매진 소식을 안겼던 다른 트로트 공연과는 전혀 다른 반응이다.

지난해 진행된 나훈아 콘서트 ‘테스형의 징글벨 콘서트 – 서울’ 예매는 오픈 9분 만에 매진된 바 있다. 부산 공연 역시 8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미스터트롯’의 전국 투어 콘서트도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심지어 콘서트 무대에 오를 출연자가 공개되지 않았음에도 서울 공연에 이어 5개 도시 10회차 공연이 오픈과 동시에 4만석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미스터트롯’ 서울 공연은 접속자 수가 16만명까지 몰려 일시적으로 서버 접속이 되지 않는 등 치열한 ‘티켓팅 전쟁’이 일어나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미스트롯2 전국투어 콘서트 – 서울’ 공연에는 별사랑, 김태연, 김의영, 홍지윤, 양지은, 김다현, 은가은이 출연한다. 추가 출연진은 추후 별도로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미스트롯2’ 전국투어 콘서트는 오는 7월까지 약 4개월 간 부산, 대구, 광주, 수원, 고양 등 13개 도시를 돌며 팬들을 만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콘서트에서는 시청자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던 무대들을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은 것으로 예고됐다.

사진=인터파크 티켓
사진=인터파크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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