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RAVE CF
사진=BRAVE CF

한국인 1호 BRAVE CF 파이터 '아레스' 김태균(몬스터하우스)이 챔피언이 되기 위한 발걸음을 나섰다.

김태균은 오는 3월 11일 바레인 왕국 Kombat Kingdom에서 열리는 BRAVE CF 47 : Asian Domination 참가해 후세인 카디마 고마예프(스위스)와 페더급 한판 승부를 펼친다.

7승 무패의 프로 기록을 가진 카디마 고마예프는 11개의 아마추어 우승을 포함하여 총 18승 무패의 기록을 자랑하며 유럽에서 가장 떠오르는 스타 중 하나다.

김태균 또한 만만치 않다. 프로 7승 무패를 달성하며 UFC 파이터 '코리안좀비' 정찬성의 뒤를 이을 페더급 강자로 급부상했다. 3개의 서브미션과 2번의 넉아웃 승을 거두며 71%의 순도 높은 피니쉬율을 자랑한다.

우측 김태균이 팀 동료 김명환과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사진=박종혁 기자
우측 김태균이 팀 동료 김명환과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사진=박종혁 기자

이어 김태균은 "나는 경기에서 지는 게 두렵지 않다. 내가 두려운 건 경기를 할 때 내가 하려고 하는 모든 것들을 하지 못하는 게 두렵다. 그래서 이번에도 내가 하고자 하는 모든 걸 쏟아부어 승리하겠다."며 출전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태균은 두 차례 BRAVE CF 시합에서 Erick da Silva와 Arturo Chavez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을 벨트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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