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찬원·김희재·이승윤·이무진, TV-유튜브 경계선 허물었다

박명규 기자 승인 2021.02.21 10:00 의견 1307

TV와 온라인 플랫폼의 경계선이 사라졌다. 내로라하는 TV 예능 프로그램은 ‘스핀오프’ 방식을 택하며 활동무대를 넓혔다. 편성시간이 한정돼 있으며 심의 규정도 존재해 정규 방송에 나가지 못한 숨겨진 에피소드가 많기 때문이다.

유튜브 등으로 자리를 확장한 TV 예능 프로그램들은 기존 세계관은 유지하되, 본방송으로 보여주지 못한 주제를 다루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착한 오디션’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JTBC ‘싱어게인’도 디지털 스핀오프 ‘싱어게인 전체공개’로 호평을 받고 있다.

카카오TV는 ‘싱어게인 전체공개’를 15분 안팎의 짧은 영상으로 내보내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스토리와 특별 무대를 공개했다. 특히 애청자라면 궁금해 할 수밖에 없는 출연자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저마다의 개성과 매력적인 보이스를 뽐내는 ‘싱어게인’ 출연자들의 모습은 팬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잔잔한 울림을 전했다.

반대로 유튜브, 카카오TV 등에서 대박을 터트려 TV 진출에 성공하는 경우도 있다. 유튜브 채널 ‘미스&미스터트롯’ 공식계정을 통해 공개된 웹예능 ‘플레희리스또’가 대표적이다.

‘플레희리스또’는 TV조선 ‘미스터트롯’으로 얼굴을 알린 이찬원과 김희재가 이끄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상황별 트로트를 소개해준다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진행된 첫 회에서는 그동안 방송에서 드러나지 않았던 이찬원과 김희재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후 ‘설 연휴 피로가 사라지는 노래’, ‘듣기만 해도 해외여행 보내주는 노래’ 등 매주 흥미진진한 주제를 선정하며 시청자와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그 결과, 유튜브 누적 조회수 160만회를 넘긴데 이어 정규 방송 편성 소식을 안겼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플레희리스또’는 시청률 2.8%(닐슨코리아 기준)를 달성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까지 거머쥐었다.

이에 이찬원과 김희재는 ‘미스터트롯’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쟁쟁한 방송들 사이에서 플레희리스또를 봐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플레희리스또' 포스터(왼쪽)과 '싱어게인 전체공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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