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결승전 앞둔 ‘트롯 전국체전’, 신미래 탈락 항의 여전

박명규 기자 승인 2021.02.18 17:38 의견 90

시청률 고공 상승 중인 KBS 2TV ‘트롯 전국체전’이 대망의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트롯 전국체전’에서는 TOP8의 맞춤형 신곡들과 행운의 금메달 주인공이 공개된다.

이날 재하, 진해성, 최향, 한강, 신승태, 김용빈, 오유진, 상호&상민 등 TOP8는 1차 시기 ‘트로트 신곡 미션’과 2차 시기 ‘트로트 명곡 미션’을 꾸민다. 총 2번의 경연이 펼쳐질 대망의 결승전 무대로 마지막까지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트로트 신곡 미션’을 통해 TOP8의 맞춤형 신곡 무대가 최초 공개된다. 출연자들의 개성이 녹아든 모습이 또 한 번 레전드 무대 경신을 예고하며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청자의 실시간 문자 투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더라도 문자 투표가 낮으면 순위가 떨어질 수 있어서다. 때문에 최대 변수로 작용할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금메달을 손에 넣을 주인공이 누가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실시간 문자 투표를 향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다. 신미래의 탈락으로 한차례 공정성 논란이 불거진 것.

앞서 신미래는 지난 13일 방송된 ‘트롯 전국체전’에서 시청자 판정단 점수 750점을 받으며 탈락했다. 남진 등 일부 판정단들은 신미래의 탈락에 의문을 보내기도 했다.

방송 이후 KBS 시청자청원 게시판엔 ‘트롯 전국체전’의 공정성을 지적하는 글이 수십 개 게재됐다. 마지막 방송을 두고 있음에도 18일 오후까지 시청자 항의 글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현재 ‘트롯체전 신미래 탈락 철저한 조사 필요’와 ‘트롯전국체전이 시청자에게 안겨준 상실감’이라는 제목의 청원글은 각각 588명, 391명의 동의를 얻었다.

청원글을 올린 작성자는 “전문가 판정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던 사람이 언택트 판정단에 의해 테러에 가까운 낮은 점수를 받았다. 많은 분들이 납득을 못하고 있으니 철저한 조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청원인은 “프로그램 사회자는 반전이 일어났다고 말했지만 시청자들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덕분에 트로트의 매력까지 반감됐다. KBS는 공영방송이 맞는가”라고 물었다.

이 외에 시청자 판정단 구성 등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글도 수십 건 올라왔다. 다만 30일 안에 1000명 동의를 받아야 하는 답변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현재 답변을 받은 청원 글은 없다.

잘나가다가 마지막에 공정성, 진정성 논란에 휘말린 ‘트롯 전국체전’이다. 숱한 논란을 뒤로하고 ‘트롯 전국체전’이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의 명성을 이어가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향후가 주목된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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