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사내’ 동영상 조회수 156만회

전유진이 ‘미스트롯2’ 탈락 이후에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전유진의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8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전유진의 유튜브 채널 ‘tv전유진’은 10일 오후 현재 구독자 수가 7만9000여명으로, 8만명까지 약 1000여명이 부족한 상황이다.

‘tv전유진’에 올라온 영상들도 많은 인기를 얻으며 높은 조회수를 자랑 중이다.

특히 ‘미운사내’를 커버한 영상은 조회수 156만회를 기록했다. ‘님은 먼 곳에’를 선보인 영상도 조회수 101만회를 달성했다.

3개월 전에 올라온 잔나비의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커버 영상은 조회수 14만회를 기록, 많은 관심 속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유진은 ‘미스트롯2’에서 탈락했지만 전국민적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앞서 전유진은 1주에서 5주차까지 대국민 응원 투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서울 가 살자’, ‘손님 온다’ 등으로 빼어난 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그러나 납득할 수 없는 탈락 소식에 일부 시청자들은 해당 프로그램과 심사위원들의 공정성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냈다. ‘미스트롯2’ 시청자 게시판에 다소 격양된 글을 남기며 불만을 제기하는가 하면,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서 전유진의 모습을 볼 수 있게 출연 요청 글을 올리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

더 이상 ‘미스트롯2’에서 모습을 볼 수 없게 됐으나 이번 경연 참가로 얻은 것 또한 많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집계 결과, 전유진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TOP10’에서 4위를 기록했다. 그와 함께 ‘미스트롯2’에 출연한 홍지윤은 1위를 차지했다.

그가 선택한 곡은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전유진은 ‘미스트롯2’에서 성민지, 파스텔걸스와 ‘성민지화자좋다’ 팀을 이뤄 윤수현의 ‘손님 온다’를 불렀고, 마스터로부터 올하트를 받았다.

해당 무대는 최단 시간에 유튜브 조회수 500만뷰를 돌파했고, 덩달아 원곡자 윤수현이 부른 ‘손님 온다’는 1월 셋째 주와 넷째 주 차트 코리아 성인가요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미스트롯2’에서 탈락이라는 아쉬운 결과를 남겼지만 전유진의 인지도와 실력은 이번 경연으로 제대로 증명됐다. 이제는 ‘미스트롯2’라는 한 예능 프로그램이 아닌 다양한 진출로를 통해 입지를 높일 일만 남았다.

사진=전유진 인스타그램
사진=전유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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