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이찬원과 임영웅이 아이유의 강세 속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보였다.

2일 한국 유튜브 뮤직 차트에 따르면, 유튜브 뮤직 비디오 핫이슈 차트에서 이찬원과 임영웅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핫이슈 차트는 출시되자마자 인기를 끈 새로운 뮤직비디오들의 순위를 기록하는 차트로, 음악이 메인인 영상은 핫이슈 차트에 포함될 수 있다.

3위는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 선보인 임영웅의 ‘뭣이 중헌디’가 차지했다.

4위에는 ‘사랑의 콜센타’에서 부른 임영웅X에일리의 ‘Beauty And The Beast’가 랭크돼 있다. ‘사랑의 콜센타’에서 선보인 임영웅의 ‘걷고 싶다’는 5위를 차지했다.

이찬원이 ‘사랑의 콜센타’에서 부른 ‘첫정’은 7위를 기록했다. ‘영탁의 불쑥TV’에 올라온 ‘꽃길’ 영상은 10위를 차지했다.

앞서 임영웅이 지키고 있던 1위 자리는 아이유가 차지했다. 1위는 아이유의 신곡 ‘Celebrity’(셀러브리티) 뮤직비디오다. 2위 역시 아이유의 ‘Celebrity’(셀러브리티)의 오디오 클립이다.

이 같은 기록은 이찬원과 임영웅의 유튜브 인기를 실감케 한다.

현재 24만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이찬원은 여러 영상을 통해 팬들과의 언택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실버버튼’을 받은 이찬원은 “나한테도 이 ‘실버버튼’이 오다니 평생 소장해야겠다. ‘골드버튼’까지 나아갈 수 있도록 힘차게 달려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유일하게 ‘골드버튼’을 소유하고 있는 임영웅은 3개월 만에 유튜브 구독자 10만명을 추가했다. 2일 기준 임영웅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약 110만명이다.

지난해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한 임영웅은 “가수로서 사랑 받는 것도 꿈만 같고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을 때가 많은데 유튜브 구독자 100만이라니 이 또한 실감이 나질 않는다”고 전했다.

그는 “늘 처음의 간절했던 마음처럼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며 “1000만 구독자가 되면 받을 수 있는 다이아버튼까지 달리겠다”라고 다짐하기도 했다.

사진=뉴에라프로젝트
사진=뉴에라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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