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옥해 기자
사진=김옥해 기자

28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곳곳에서 제설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제설작업을 제때 하지 않으면 도로는 물론 계단, 길거리가 빙판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지역에는 오전 9시 전후로 2~7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동서의 폭이 90~100㎞로 짧은 눈 구름대가 시속 50㎞로 동진하고 있어 강수대가 점차 확대되며 짧은 시간 눈이 강하게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시는 강설에 따른 교통혼잡을 대비해 고갯길, 커브길, 교량램프 등 221개 취약지점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하도록 했다. 폭설시 교통통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경찰청에도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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