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솔라·문별 재계약… 마마무, ‘아이돌 7년차 징크스’ 깰까

RBW 측 "솔라·문별 재계약, 휘인·화사 검토 중"

박명규 기자 승인 2021.01.22 11:19 | 최종 수정 2021.01.22 11:21 의견 0

그룹 마마무가 재계약 기로에 섰다. 멤버 휘인과 화사는 긍정적으로 의견을 주고받고 있는 중이다.

22일 마마무 소속사 RBW 측은 마마무 재계약 관련 진행 상황을 공개했다.

RBW 측은 “당사는 마마무 멤버들과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논의 중인 상황이다. 아직 현 계약기간이 남아있으나 오랜 기간 믿고 함께해준 멤버들에게 심도 깊은 고민의 시간을 주고 싶었기에 일찍부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솔라와 문별은 믿음과 기대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마쳤다. 휘인과 화사도 긍정적으로 의견을 주고받고 있다”며 “멤버들 모두 마마무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큰 만큼 긍정적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14년 6월 데뷔곡 'Mr.애매모호'로 가요계 첫발을 내디딘 마마무는 완벽한 라이브 실력은 물론 대중성 있는 음악으로 ‘믿듣맘무(믿고 듣는 마마무)’라는 독보적인 수식어를 꿰찼다.

이후 ‘음오아예’, ‘데칼코마니’, ‘별이 빛나는 밤’, ‘힙’, ‘딩가딩가’, ‘아야’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발표하며 명실상부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화제성, 신선함 등이 떨어지는 7년차를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앨범 판매량 증가, 해외 팬들의 유입, 솔로 및 그룹 활동의 성공 기록으로 유례없는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하지만 아이돌에겐 ‘7년차 징크스’라는 게 존재한다. ‘7년차 징크스’란 데뷔한 지 7년 후 제계약을 하는 시점에서 많은 그룹들이 위기를 넘기지 못하고 뿔뿔이 흩어지는 경우를 말한다. 2009년 공정거래위원회가 연예기획사와 연기자의 전속계약이 최장 7년을 넘지 못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연예인 전속계약서의 표준약관을 제정한 이후 생겨났다.

그만큼 어떤 그룹에 묶여 활동해야 하는 ‘장수 아이돌’이 쉽지 않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현재 햇수로 10년 이상 꾸준히 활동을 이어온 ‘장수 걸그룹’을 꼽아보면 15년차 ‘브라운아이드걸스’와 10년차 ‘에이핑크’ 뿐이다. 대중성이 있더라도 그룹이 갈라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마마무는 재계약에 대해 긍정적으로 이야기해왔다. 재계약을 걱정하는 팬들에게 솔라와 문별은 “멤버들과 회사가 조금 더 대화를 하고 나서 알 수 있을 것 같다. 지금은 마마무로서 해야 될 일도 많다”고 말했다.

과거 출연했던 JTBC ‘아는형님’에서 남은 계약 기간을 묻는 질문에 화사는 “우리는 나라야”라고 답했다.

7년이 지났음에도 보여줄 게 여전히 많이 남은 마마무, ‘7년차 징크스’를 극복하고 ‘장수 걸그룹’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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