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비와이 공식입장, 도 넘은 댓글 대응은 옳다만...

박명규 기자 승인 2021.01.18 15:01 의견 2

래퍼 비와이가 도 넘은 악플에 강경 대응한다.

비와이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라디오 방송에서 보여준 태도에 대해 사과했다. 이와 동시에 실제 상황과는 다른 악의적인 편집을 보고 작성된 선 넘은 악성 댓글은 지나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에 대한 처벌을 위해 상당 부분 자료취합을 완료했으며, 악성 루머 생산 혹은 악의적인 댓글과 메세지들은 선처 없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저를 포함해서 데자부그룹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악성 댓글 및 게시글에 대한 수집과 법적 대응은 지속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극과 극이다. 법적 대응을 예고한 비와이에 격려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지만 아니꼬운 시선을 보내는 이들도 있다. 소속사 뒤에 숨어서 사과문을 올렸던 때와는 달리 법적 대응 관련 글을 본인 SNS 계정에 올렸기 때문이다.

비트 위에 갖가지 말을 내뱉던 건 ‘힙합이니까’로 넘어가고, 비트 없이 쏟아진 말에 대해선 ‘악플’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어이없다는 반응도 나온다.

앞서 비와이는 지난 15일 쿤디판다와 함께 KBS Cool FM ‘DAY6의 키스 더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방송에서 비속어를 사용하거나 청취자들의 메시지에 무성의하게 반응하며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비와이와 쿤디판다의 소속사 데자부그룹 측은 “적합하지 않은 태도로 청취자 여러분들에게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데자부그룹 측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송 내용을 모든 아티스트와 모든 직원들이 전부 다시 한 번 확인해보고, 청취자분들이 느끼셨을 불편함에 대해 반성하는 마음으로 고찰했다. 미디어의 모든 프로그램에서 기본으로 가져야 한 점 중 잘못된 점, 반성할 점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개선해야 할 일이라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또한 “방송 제작진분들과 DJ 측에 직접 연락을 취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해드렸다. 진실된 사과를 위해 늦게 사과의 말씀을 드리게 된 점 더불어 죄송하다”며 “방송을 통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의 기분이 조금이나마 풀리기를 바라며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사진=비와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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