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사진=기상청

17일 밤부터 18일 오후까지 중부지역에 폭설이 예보된 가운데 폭설이 멈추면 강추위가 올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9일 기온은 영하 12도다. 체감온도까지 고려했을 때 병목지역이나 개활지의 경우 영하 20도 안팎이 예상된다.

제설작업을 충분히 하더라도 쌓인 눈이 녹지 않을 개연성이 커졌다.

도로는 제설작업으로 녹은 눈들이 얼어 빙판으로 바뀔 수 있다. 이 추위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많은 시민들이 이번 겨울 폭설에 대해 의문감을 나타내고 있다.

대체 왜, 어디서, 무엇 때문에 이상기후가 발행하냐는 의구심이다.

원인은 지구온난화에 있다. 그 주범은 산업화에 앞장서 환경 파괴를 일삼았던 인간, 바로 우리다.

환경론자들은 꾸준히 북극과 남극이 온난화로 녹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 남극의 빙하산이 무너져 내리는 광경을 다큐멘터리를 통해 목격하기도 했다.

이상기후의 시작이자 원인은 거기에 있었다는 게 기상전문가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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