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문정원 공식입장, 추락한 ‘단아한’ 이미지 어쩌나

문정원 “모든 활동 접고 자숙” 사과

박명규 기자 승인 2021.01.15 17:30 의견 14

플로리스트 겸 방송인 문정원이 장난감 절도 의혹과 관련해 사과했다.

15일 오후 문정원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됐으며, 유튜브 채널 ‘문정원의 정원’은 영상 콘텐츠가 모두 삭제됐다. 당시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지만 잘못을 인정하고 자숙하겠다는 것.

문정원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이날 ‘장난감 절도’ 의혹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문정원이 2017년 당시 에버랜드에서 있었던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며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이 면피의 사유가 되지 않음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사과와 함께 피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로 피해 당사자와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연이어진 논란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 죄송하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문정원은 모든 SNS·유튜브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정원 또한 자필 편지를 통해 “그동안 주변을 충분히 배려하지 못했던 것에 반성하고 있다. 모든 상황들이 제가 스스로 자초한 일임을 안다. 천천히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다”고 사과했다.

앞서 온라인상에 “2017년 에버랜드의 한 가게에서 문정원으로부터 장난감 비용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댓글이 SNS에 게재됐다.

자신을 피해 당사자라고 밝힌 글쓴이는 “문정원에게 3만2000원 가격의 장난감을 판매했지만 그가 지갑을 놓고 왔다고 말하곤 값을 지불하지 않았다. 돈을 받기 위해 밤까지 기다렸지만 문정원은 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얼굴 알려진 분이라 믿었고 놀이공원 마감 시간까지 계속 기다리기만 했는데 어려서 순진하게 믿은 제가 잘못이다”라며 “매장에서 함께 기다린 다른 직원들도 5명가량 된다. 요즘 세상에 거짓말이면 무고죄로 고소당한다. 사실 맞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원본 글은 삭제된 상태다.

사진=문정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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