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오후 많은 눈이 내리면서 스노우볼 메이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전날에 이어 7일 오후 온라인상에서는 ‘오리 눈집게’, ‘오리 눈사람’, ‘눈오리 집게’ 등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트위터 등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리 눈집게 사용 후기와 사진을 공유해 모두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눈사람, 펭귄 등을 만들어 후기를 공유하는 시민들도 있었다.
품절 사태로 오리 대신 펭귄 눈 뭉치 제조기를 구매했다는 시민 A씨는 “오리보다는 만들기가 어렵지만 뿌듯함이 배로 든다. 지인들에게 펭귄 사진을 공유했더니 즐거워하더라”며 “덕분에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천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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