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전국 주택 매매가 '상승' 전망 우세..상승폭은 올해보다 낮을 것"

'2021 KB 부동산 보고서(주거용편)' 발간..주택시장 7대 이슈 점검 및 2030세대 생애첫주택 구매 현황 분석

조현지 기자 승인 2020.12.29 12:13 의견 1
'2021 KB 부동산 보고서(주거용편)/사진=KB금융그룹

새해 전국의 주택 매매가는 오를 가능성이 높지만, 상승폭은 올해 보다 낮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29일 올 한해 부동산시장에 대한 진단과 2021년 시장 전망을 담은 '2021 KB 부동산 보고서(주거용편)'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KB경영연구소가 선정한 올 한해 부동산시장의 주요 이슈 분석과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의 변화를 진단하기 위해 전국 500여개 중개업소, 학계 및 업계(건설·금융업 등) 그리고 KB국민은행의 PB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낸 게 특징이다.

특히 △주택 시장 전망 및 7대 이슈 △주거용부동산 시장 설문조사 △심층 분석 리포트로 구성돼 있다.

조사 결과 새해 유망 부동산은 신규 분양 아파트가 꼽혔고, 재건축 및 재개발에 대한 관심도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PB 대상 설문조사 결과, 주식 시장 강세로 주식 선호도가 급증한 가운데 여전히 부동산을 가장 선호하는 자산으로 선택했다.

'보유 부동산'과 관련한 세무 상담이 크게 늘었고 '수익형 부동산' 구입 상담은 다소 하락했다.

신혼부부 79%가 결혼 후 10년 내 주택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나 인구 및 혼인 건수 감소 추세를 감안하면 2030세대 수요는 2020년 20만호에서 2030년 16만호로 줄어들 것으로 추산된다.

KB경영연구소 관계자는 "2021년 주택 시장은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의 주택시장 안정도 주요한 이슈가 될 것"이라며 "특히 전세시장 불안, 다주택자 세금 부담에 따른 영향,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경기침체 여파도 지속적인 화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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