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946명, 해외유입 사례 24명..수도권 2.5단계 지속 가능성 무게

사진=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사진=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다시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정부는 27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2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46명이 확인됐고,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만6872명(해외유입 5297명)이라고 27일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699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4123건(확진자 11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1120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97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08명으로 총 3만9040명(68.65%)이 격리해제돼, 현재 1만702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93명이며, 사망자는 1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808명(치명률 1.42%)이다.

정부는 현재 적용 중인 수도권 2.5단계, 전국 2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기 하루전인 오는 27일 3단계 격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고충 등 사회적 파장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신중히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때문에 현재 단계를 계속 유지할 것이란 관측에도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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