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미스터트롯 대구콘서트 어찌하나… 코로나에 발목 잡힌 트로트

박명규 기자 승인 2020.12.03 12:02 의견 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사태로 공연계가 암흑 속에 빠졌다.

전국에 ‘테스형’ 열풍을 일으켰던 가수 나훈아의 부산 콘서트는 취소를 결정했다. 공연 주최사 예소리는 지난 1일 예매 페이지를 통해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나훈아 테스형의 징글벨 콘서트’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예소리 측은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추가적 피해 방지와 관람객의 건강을 위해 공연을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 코로나19가 진정되는 상황에 따라 좋은 공연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나훈아는 오는 18~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5~27일 대구 엑스코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나 이마저도 정상 개최가 가능할지 불투명한 상태다. 주최사 측은 공연 일정 변동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공지하지 않았다. 다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 지침에 따라 공연 운영에 변경이 있을 수 있다고 공지했다.

올해 대한민국을 휩쓴 ‘미스터트롯’ TOP6도 위기에 놓였다.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미스터트롯’ 콘서트 대구 공연이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18~20일로 변경됐다. ‘미스터트롯’ 콘서트 주최 측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국 1.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연기됐다. 대구 공연을 기다려주신 많은 예매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알렸다.

그러나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콘서트 일정에도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이찬원을 비롯해 임영웅, 영탁, 장민호 등 미스터트롯 TOP6 멤버들이 자가격리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오는 16일 자가격리가 해제되지만 이찬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만큼 현 상황에서 공연 진행은 어려울 전망이다. 주최 측은 아직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사진=인터파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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