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통해 제품 체험영상과 '#노브랜드 #카놀라유 3,480원' 게시..실시간 '구매의사' 댓글 이어져

/사진=정용진 부회장 인스타그램
/사진=정용진 부회장 인스타그램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SNS를 통해 '라이브 커머스' 스타일을 차용한 게시물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라이브 커머스는 '모바일판 홈쇼핑'으로 불리는 유통 업계에 떠오르는 새 트렌드로, 채팅 을 통해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27일 정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카놀라유를 끓이는 장면을 셀프 촬영하며 '#노브랜드 #카놀라유 3,480원'이란 글을 게재했다.

그동안에도 정 부회장이 SNS를 통해 피코크, 노브랜드 등을 소개해오긴 했지만 직접 제품을 체험하는 동영상 장면과 함께 가격까지 구체적으로 표기한 게 이번 게시물의 차이점이다.

이 SNS에는 "당장 사러 가겠다", "그 어떤 광고보다 집중해서 보게 된다"는 긍정적 실시간 댓글이 잇따랐다.

때문에 재계 트렌드 리더로 꼽히는 정 부회장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미를 곁들여 '셀프 라이브 커머스'를 선보인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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