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家 4세 이규호 전무, 부사장 고속 승진..'수입차 사업' 이끈다

코오롱그룹, 21년도 정기 임원인사...그룹 안병덕 부회장, ㈜코오롱 대표이사로 내정 '안정 도모'

장시복 기자 승인 2020.11.26 17:51 의견 0
사진=코오롱그룹


코오롱그룹은 안병덕 그룹 부회장을 지주회사인 ㈜코오롱 대표이사에 내정하는 등 총 36명에 대한 2021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코오롱글로텍 김영범 대표이사 부사장과 그린나래 이정윤 대표이사 부사장은 각각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코오롱 유석진 대표이사 사장은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겨 패션 부문을 총괄한다.

㈜코오롱 대표이사에 내정된 안병덕 부회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안정적으로 그룹을 이끌어갈 경험과 연륜을 갖춘 적임자로서 그룹 주요 계열사 CEO 협의기구인 원앤온리위원회의 위원장도 맡게 된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지주사 대표이사를 역임했던 안 부회장은 2018년도부터 그룹 부회장을 맡았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최고운영책임자(COO)였던 코오롱 오너가(家) 4세 이규호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해 코오롱글로벌의 수입차 유통·정비 사업을 하는 자동차 부문을 이끈다. 2018년 전무로 승진한 지 2년 만에 또다시 고속 승진한 것이다.

이 신임 부사장의 아버지 이웅열 명예회장 때부터 코오롱은 BMW 등 수입차 딜러 사업을 키워왔다.

또 총 14명의 상무보를 발탁해 안정 기조 속에서도 미래 성장을 위한 혁신과 변화를 이어가도록 했다.

여성 임원의 승진도 12년째 이어지고 있다. 그룹의 재무 분야에서 첫 여성임원인 ㈜코오롱의 이수진 상무보가 상무로 승진해 2010년 이후로 매년 여성 임원의 승진이 이어지고 있다. 코오롱은 지난 10여 년 동안 대졸 공채 시 여성인력을 30%이상 지속적으로 뽑아오고 있으며 여성 멘토링제도 운영 등 여성 리더 육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코오롱그룹 임원인사 >

◇ 대표이사 내정

◆(주)코오롱

△대표이사 부회장 안병덕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대표이사 사장 유석진

◇ 임원승진

◆(주)코오롱

△ 전무 옥윤석

△ 상무 안상현 이수진

◆코오롱인더스트리

△ 부사장 강이구 박태준

△ 상무 권용철 박준효

△ 상무보 공원석 김호연 이민혁 임동훈 최종욱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 상무보 김정훈 지성국

◆코오롱글로벌

△ 부사장 이규호

△ 전무 송혁재

△ 상무 김일호 정사환

△ 상무보 김태정 류시성 박재민 박창규 이상만

◆코오롱글로텍

△ 대표이사 사장 김영범

△ 전무 김효순

△ 상무 김정호

◆코오롱플라스틱

△ 상무 박은하

△ 상무보 이상엽

◆코오롱오토모티브

△ 상무보 김명진

◆그린나래

△ 대표이사 사장 이정윤

◇ 전보

◆코오롱인더스트리

△ 상무 박규대

△ 상무보 전용주

◆코오롱글로벌

△ 전무 임성빈

◆코오롱플라스틱

△ 전무 박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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