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A 2020(멜론뮤직어워드 2020)의 2차 투표가 시작됐다.

MMA 2020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26일 자정까지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하는 2차 투표에 돌입한다. 투표 부문은 ▲주요상-베스트송상, 아티스트상, 앨범상, 신인상(남/녀) ▲인기상-네티즌 인기상, 핫트렌드이며 멜론 회원이라면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23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아티스트상 1위는 방탄소년단이 차지하고 있다. 이어 2위 임영웅, 3위 김호중이 뒤를 잇고 있다. 팬들의 힘을 엿볼 수 있는 네티즌인기상에서는 방탄소년단이 258,036표를 얻으며 1위를 기록 중이다. 임영웅은 152,081표로 2위를, 백현은 76,302표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미디어 붐을 타고 멜론 차트를 흔든 아티스트’를 뽑는 핫트렌드상에서는 트롯 열풍을 일으킨 ‘트롯맨6’와 부캐의 진화를 보여준 ‘싹쓰리’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이 있는 트롯맨6는 233,902표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유재석, 이효리, 비 등이 포함된 싹쓰리는 224,144표를 얻으며 트롯맨6를 바짝 뒤쫓고 있다.

한편 MMA 2020은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온라인·비대면으로 ‘MMA WEEK’로 진행된다. MMA 2020 메인 공연이 펼쳐지는 본식은 5일 오후 7시에 공개되며, 멜론 앱/웹,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