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호텔
사진=롯데호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근무 형태와 수업 방식 등이 다양해지는 가운데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워케이션'(Workation)이 주목 받고 있다.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합친 신조어로 사무실이 아닌 호텔이나 리조트 등에서 일도 하고 충분한 휴식도 즐기는 것을 의미한다.

원격 근무 시스템이 갖춰지고 재택근무가 일반화되면서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넘어 일과 삶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자신의 성장을 돕는 '워라블(Work-life Blending)'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롯데호텔은 효율적으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호텔 내 다양한 부대시설의 혜택을 제공하고, 편안한 호캉스를 즐기거나 근처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워크 앤 라이프'(Work and Life) 패키지를 17일부터 선보다고 11일 밝혔다.

해운대의 파노라믹 오션뷰가 일품인 시그니엘 부산에서는 푸른 바다를 배경 삼아 일도 하고, 퇴근 후에는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갖는 것은 물론 부산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는 진정한 워케이션을 경험할 수 있다.

시그니엘 부산의 이번 패키지는 7박 기준으로 그랜드 디럭스 룸, 조식 1인, 롯데호텔 상품권 30만원, 시그니엘 디퓨저 등의 혜택을 포함해 230만원(이하 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다.

일을 마친 후 자연의 신비가 담긴 태화강 십리대숲, 대왕암공원, 간절곶 등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롯데호텔 울산에서는 디럭스 룸, 클럽 라운지 1인, 비즈니스 서포트(노트북 대여 및 인쇄), 피트니스 센터 2인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7박 기준 81만원부터 예약 할 수 있다.

롯데시티호텔 울산에서는 스탠다드 룸, 비즈니스 서포트(비즈니스 센터 사용 및 인쇄 등)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1박 기준 4만 5000원부터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롯데호텔 제주에서는 아름다운 한라산의 장관이 한눈에 들어오는 디럭스 마운틴 룸, 더 캔버스 조식 1인, 35만원 상당의 롯데호텔 제주 레스토랑 상품권, 투숙 기간 내 미니바 1회 등의 알찬 혜택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7박 기준 200만원부터다.

한편 내년 2월 26일까지 투숙 가능한 워크 앤 라이프 패키지는 시그니엘(서울, 부산), 롯데호텔(서울, 월드, 울산, 제주), 롯데시티호텔(마포, 김포공항, 제주, 대전, 구로, 명동, 울산), L7(명동, 강남, 홍대)에서 모두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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