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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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서울 강남 본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분산된 본사 사옥 중 임시로 쓰이는 한 사무실에서 최근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왔다. 3개 부서가 근무중 이며 해당 확진자는 파견직원으로 전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직원 안전을 위해 사실 인지 즉시 전체 임직원 재택근무를 실시했다"며 "확진자 동선을 파악, 관련 직원들 모두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고 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강남에 있는 모든 사무실 소독과 방역을 실시했으며, 검사를 받은 모든 직원은 이날 오전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건물을 제외한 사무실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이날부터 정상 출근 중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경우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면세점 등 유통 계열사들과의 왕래도 잦은 편이다.

방역 당국 관계자는 "확진자가 나오더라도 구체적인 동선과 밀접 접촉자 등을 고려해 후속 조치를 결정하게 된다"며 "여러 제반 상황들을 감안해 확진 환자의 이동경로 등을 공개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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