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에 이어 보테가베네타 등 명품들이 도미노 인상을 보이고 있다.
5일 명품 업계에 따르면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보테가베네타는 오는 6일부터 국내에서 백 등 제품가를 인상할 예정이다.
인상폭은 5%이상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선 명품 브랜드들의 깜깜이 인상 움직임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샤넬은 지난 5월 이후 6개월만에 인상을 단행키도 했다.
지난 2일 샤넬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샤넬 클래식백, 보이 샤넬 등 주요 제품 가격이 2%가량 뛰었다.
일부 명품 브랜드들은 환율 등으로 인한 국가 별 가격 차이를 조정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해왔다.
박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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