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지드래곤은 환영, MC몽은 비난… "어차피 같은 논란 아이콘"

박명규 기자 승인 2020.11.02 13:23 의견 78

같은 컴백 소식이지만 다른 반응이다. 오죽하면 ‘범죄자 빨아주기’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온다.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컴백 소식을 알렸다. 2일 YG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이 곡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지드래곤의 가수 활동 재개는 2018년 3월 발표한 ‘꽃길’ 이후 오랜만이다. 지난 2006년 빅뱅으로 데뷔해 글로벌 K팝 그룹으로 성장한 것은 물론, 솔로로서도 막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2011년 대마초 흡연 사건과 빅뱅 멤버들의 잇따른 논란 이후 지드래곤은 대중들로부터 신뢰를 잃어갔다. 여기에 자신의 반려견 ‘가호’와 ‘졸리’의 방치 논란이 불거지면서 누리꾼들은 분노를 쏟아냈다. 군복무 중 민간 병원에서 발목 수술을 받은 뒤 국군병원 1인실에 입원한 사실이 알려져 특혜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다. 

고의 발치로 병역을 면제받아 지금까지도 비판을 받고 있는 MC몽 못지않게 대중들의 눈에 벗어난 지드래곤이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한때 잘나가던 아이돌이자 아티스트였다는 이유로 “논란이 있었어도 노래가 나오면 무조건 듣지”라는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 MC몽이 컴백할 때마다 싸늘한 반응을 보냈던 때와는 상반된 태도다. 

아직 뚜껑을 열지 않았지만 컴백한 지드래곤이 음원사이트에서 줄을 세우는 모습은 어느 정도 예상된다. 소속 그룹의 상황도 녹록치 않은 가운데 K-POP 한류 대표 스타였던 지드래곤이 옛 명성을 잃지 않고 또 한 번 성공을 이룰지, 여느 논란 있던 연예인들처럼 반짝 관심만 받고 하락세를 탈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저작권자 ⓒ 뉴스클레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