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함 20호’라는 새로운 시스템으로 개편한 ‘사랑의 콜센타’가 본격적인 시작도 되기 전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시즌2 ‘사서함 20호’ 미리보기 영상이 공개됐다. 임영웅과 이찬원, 장민호, 영탁, 김희재, 정동원은 신청자가 보낸 편지와 선물을 꺼내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찬원은 여느 할머니 팬의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쏟아냈다. 편지에는 “언제나 지금처럼 귀엽고 예쁘고 건강하게 만인의 애인으로 영원하길. 처음부터 지켜보며 가슴 졸이며 기도하며 사랑하며 잘되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하는 이름 모를 할머니가 있다는 걸 아시나요. 사랑해요. 늘 건강과 평화가 함께 하고 만사가 걸림돌 없이 뜻대로 잘 되기를 기도할게요. 무궁한 발전을 기도해요. 네 번째 스무살 팬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편지를 읽은 이찬원은 “외할머니 생각이 나서 골랐다”며 “사실 요즘 마음이 힘든 일이 있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신청자들이 보낸 편지를 읽은 TOP6는 “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사랑의 콜센타’ 시즌2의 기대감을 높였다.

전화 신청곡이 아닌 TOP6가 시청자들의 그림과 시 등을 직접 채택해 소개하고 사연을 읽은 후 신청곡을 불러주는 사랑의 콜센타 시즌2 ‘사서함 20’호는 오는 11월부터 방송된다.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영상 캡처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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