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영탁이 MBTI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영탁은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탁의 불쑥TV’를 통해 MBTI 유형 검사를 진행했다.

영탁은 “나는 이런 검사를 하면 재미가 없어진다. 본인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편이다”라며 그동안 MBTI 검사를 하지 않았던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영탁은 팬들을 위해 MBTI 검사를 하며 팬바보 면모를 보여줬다.

검사 결과 영탁의 MBTI는 ENTP로 나왔다. 영탁은 “지금 직업군에 딱 맞다”라며 폭풍 공감했다.

ENTP는 뜨거운 논쟁을 즐기는 변론가 유형으로 팔방미인, 다재다능한 이들이 많다. ENTP의 선호 직업군으로는 기업가, 정치인, 강사 등 사람들 앞에 나서는 직업이 주를 이룬다.

ENTP 연예인으로는 영탁을 비롯해 배우 한예슬, 비투비 육성재, 래퍼 제시, 배우 라미란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CEO직에서 물러선 스티브 잡스도 ENTP형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한편, 영탁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과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 중이다.

사진=‘영탁의 불쑥TV’ 영상 캡처
사진=‘영탁의 불쑥TV’ 영상 캡처
저작권자 © 뉴스클레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