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전국 매장에 조리용 기름으로 100% 해바라기유 도입

맥도날드가 업계 최초로 전국 매장에 프리미엄유인 100% 해바라기유를 도입했다. 한국맥도날드 제공
맥도날드가 업계 최초로 전국 매장에 프리미엄유인 100% 해바라기유를 도입했다. 한국맥도날드 제공

한국맥도날드가 QSR(Quick Service Restaurant·퀵서비스 레스토랑) 업계 최초로 전국 매장에 해바라기유를 도입했다.

맥도날드는 지난 5일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작지만 큰 변화’ 슬로건 하에 지역사회와 환경에 기여하기 위한 맥도날드의 새로운 실천 계획과 노력을 발표한 바 있다. 식재료 품질 및 공급 부문에서 지속 가능하고 품질 좋은 식재료로 메뉴의 맛과 품질을 높이겠다는 노력의 일환으로 맥도날드는 후렌치 후라이 등 매장에서 조리 시 사용하는 기름을 프리미엄유인 해바라기유로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 10월 중 순차적으로 매장에 적용해 현재 모든 매장에 도입을 마쳤다.

해바라기유는 타 식물성유지에 비해 포화지방산 및 트랜스지방 함량이 크게 낮을 뿐 아니라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불포화 지방산과 비타민E 함유량이 높은 건강한 식재료로 각광받고 있다. 맥도날드는 이번 해바라기유 도입으로 보다 지속 가능한 식재료를 사용해 환경을 보호하고 고객에게 보다 건강하고 균형잡힌 메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맛있고 품질 좋은 메뉴를 제공하고, 우리의 지구와 환경 보호를 위해 작지만 큰 변화들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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