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은 ‘민주화운동관련 교원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사진=천주영 기자
19일 오전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은 ‘민주화운동관련 교원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사진=천주영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교육민주화동지회, 참교육동지회 등이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며 “89년 전교조 해직교사들의 명예를 당장 회복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은 19일 오전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89년 전교조 해직교사 원상회복 특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촛불정부를 자임하는 문재인 정부는 89년 전교조 해직교사들의 명예회복에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 정부는 1989년 전교조 탄압과 교사 대량 해직이 국가폭력이었음을 당장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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